이븐플로 쏘서(소서) 분해, 해체 및 조립 방법

쏘서(Saucer)는 보통 생후 4개월 경 아기가 스스로 목을 가누고 앉아있을 수 있는 시점이 되면 태우기 시작하는데, 쏘서에 달린 여러가지 다양한 장난감들은 아기의 뇌발달 등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기능은 엄마가 잠시 다른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능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두어달 정도 잠깐일 뿐,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대부분 여기에 앉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 때가 되면 괜히 자리만 차지할 뿐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슬슬 물려줄 친구를 정하고 쏘서를 분해하여 해체해야할 필요가 생긴다.


그렇지만 막상 해체하려고 하면 처음 조립했던 것이 기억나지 않으면서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하여 쏘서의 분해, 해체 방법과 이를 다시 조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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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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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플로 쏘서 분해, 해체 및 조립방법





1. 시트 커버 분리하기


우선 아래의 영상부터 확인해보자.



시트 커버를 분리할 때에는 영상에서처럼 단추 부분을 눌러주면서 아래로 당기면 쉽게 빠진다. 반대로 끼울 때에는 단추 밑 부분을 눌러 먼저 끼운 후 윗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쉽게 끼워진다.




2. 다리 분리하기


다리를 분리할 때는 우선 바닥부분부터 분리해준다. 우선 영상을 확인해보자.



영상에서처럼 우선 다리를 돌려서 접합 지점에 맞춘 다음, 3군데를 모두를 안쪽으로 오므려 밀어내면 분리된다.


그 다음은 다리의 윗부분을 분리해줄 차례인데 이 부분 역시 영상을 먼저 확인해보자.



윗 부분 역시 다리를 우측으로 접합부까지 돌리면 쉽게 빠지고, 안에 달린 스프링도 떼어내서 잘 보관해주면 된다.





참고로 다리 부분을 다시 조립할 때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스프링을 먼저 걸어준 다음 끼워 맞춰주어야 한다.





3. 상판 장난감 분리하기


상판 장난감 역시 다 분리가 되지만 아래 사진의 장난감(손으로 돌리는 장난감)처럼 분리가 되지 않는 것도 있다. 



참고로 상판 장난감들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다들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 다리 바닥부분을 분리할 때처럼 손으로 오므려 밀거나 당겨서 빼내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이제 이 정도면 보관이나 이동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해체가 되었는데, 이보다 더 해체시키는 것은 이후 조립을 생각하면 비생산적이므로 이 정도에서 해체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실 해체하는 것 보다 더 힘든 작업은 이를 깨끗하게 닦는 일인데, 중고로 팔 때는 당연하겠지만 누군가에게 줄 때에도 쓰던걸 닦지도 않고 그냥 주면 받으면서도 기분이 썩 개운하지는 않을테니 가급적 깨끗이 닦아서 주도록 하자.


필자의 부부도 이 날 땀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구석구석 닦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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