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30대를 준비하는 방법
- 경영정보, 컨설팅/행복연구소
- 2018. 1. 7. 13:32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계획을 하고 또 각오도 다지게 된다.
하지만 새해라고 누구에게나 같은 비중의 새해는 아니다. 특히 30대, 40대, 50대 등 나이의 두 자리수가 바뀌게 되는 경우는 뭔가 인생에서 많은 것들이 변화할 것 같은 불안함과 기대감이 교차하며 상당히 묘하고 새로운 감회가 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필자의 경우도 30대에 접어들 때, 그리고 40대에 접어들 때 참으로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고, 실제로도 인생에서 정말 많은 변화가 발생했던 시기였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30대에 접어들 때, 즉 서른 즈음에 인생에서 꼭 챙겨야 할 중요한 부분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으니, 30대에 접어드는 분들이라면 본 조언을 참고하여 본인의 소중한 30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설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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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독한 세상에서 행복을 만드는 전략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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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30대에 챙겨야할 것들!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있으랴만은 30대는 특히 그 중요성이 남다른 시기이다.
그 이유는 인생 전반에 있어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경제적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기본(베이스)을 대부분 완성시키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건물이 쉽게 무너지듯, 이 시기에 인생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놓지 않으면 이후의 인생 전체가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30대에는 일반적으로 인생 전체를 놓고 봐도 가장 굵직굵직한 빅 이슈들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또 자신과 꼭 닮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자식이 생겨 자신도 누군가의 아버지ㆍ어머니가 되어 일가(一家)를 이루게 된다. 왜 옛말에 '상투를 틀어야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듯,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고 일가(一家)를 이루게 되면 인생철학도 라이프스타일도 정말 많은 것이 바뀌고 인생이 보인다.
그리고 이 때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남은 평생을 서로를 위해서 아껴주며 때로는 아옹다옹 옥신각신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30대를 어떻게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재테크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요즘은 결혼도 사랑도 돈이 없으면 못하는 시대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특히 남자들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사실 이 부분은 20대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20대에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30대에 접어든 지금부터라도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수입의 5할 이상을 저축한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참고로 재테크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 필자가 별도로 정리한 것이 있기 때문에 아래의 '관련글'들을 참고해보면 좋겠다.
그리고 요즘 30대의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얼마의 결혼 자금이 모이기 전까지는 연애도 안할 것이다... 라던지 돈을 모으는 것이 급선무기 때문에 자기개발도 미루고 있다... 고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는데, 이것은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다.
우선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 자체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돈돈 거리는 이성이 있다면 만나지 않는 것이 상책이고, 돈 이외에도 자신의 매력은 얼마든지 있고, 이를 알아주는 상대방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자신과 마음이 맞는 이성을 찾기 위해서는 많이 만나봐야 한다.
그리고 오히려 결혼을 하면 돈이 더 빨리 모인다. 이건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봐서도 맞는 얘기다. 정부에서도 신혼부부들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30대 재테크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재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기개발이라는 것을 잊어서도 안된다. 자기개발은 미래에도 안정적으로 그리고 더 많은 수입을 가능하게 해 줄 재테크 수단이기 때문이다.
2. 이성관
30대에는 이성을 바라보는 가치관도 크게 달라져야 한다.
20대까지는 키크고 멋있고 스타일 좋고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라던지 단순히 착한 남자라던지 또는 몸매 좋고 예쁜 여자라던지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교제를 하지만 사실 이러한 기준들만으로는 남은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찾기 힘들다.
오히려 이러한 기준들보다는 올바른 생각과 신념, 성실함과 책임감, 배려심,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놓고 상대방을 선택해야 하고 이렇게 선택했을 때 남은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배우자를 찾아야 할 더 큰 이유는 바로 자식이다. 자식은 현생에서의 인과응보라고들 한다.
아직은 유전적인 요소를 키크고, 잘생기고와 같은 외형적인 부분에서만 찾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적인 유전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3. 결혼관
요즘은 경제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을 즐기기 위하여 결혼을 미루는 분들이 많다.
물론 개개인의 행복추구 방법은 다 다르기 때문에 이 또한 나쁜 방법은 아니며, 필자 또한 한 때 이러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의 삶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그리고 충분히 전망하고 그에 대하여서도 행복할 자신이 있을 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어떠한 선택이든 장단점이 있고, 시기를 놓치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있다.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실제로도 필자 주위에는 뒤늦게 후회하는 분들도 많다.
그리고 필자 역시 결혼 전에는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었고, 나를 희생해야만 하는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결혼을 하고 나니 오히려 희생을 통해서 더 큰 보람과 안정감, 그리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결혼을 너무 무서워 하거나 피하지는 말자. 사람들이 다 하는데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4. 자기개발
100세 시대를 넘어 알파에이지라고 하는 12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에 따라 어느 나이대건 자기개발이 중요하지 않은 나이대가 없으나, 30대의 자기개발은 한 우물을 판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어느 한 분야를 마스터하면 전 분야에 걸쳐 통하는 원리나 이치같은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며, 30대는 이러한 경지에 올라서기 위해서 한 눈 팔지 않고, 가급적 자신이 현재 몸담고 있는 분야에 올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앞서도 언급하였듯 자기개발은 건강 다음으로 중요하게 추구해야할 가치이다. 자기개발에는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
이상으로 30대의 중요성과 이 시기를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올해 30대에 접어든 분들 모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