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독서대 장단점 및 1년간의 사용후기
- 생활정보/잘사는법
- 2018. 8. 24. 01:00
독서(讀書)는 심신을 수양하고 교양을 넓히기 위하여 책을 읽는 일을 일컫는 것으로써, 그 사람의 가치관과 생각의 넓이/깊이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야할 일 중의 하나이다.
즉, 그 사람의 철학(가치관)이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그 생각은 행동을 만들고, 또 행동은 성과를 만들기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독서에도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독서를 하게 되면 허리나 등, 목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 건강한 육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고, 건강을 잃으면 다 부질없다.
따라서 독서를 할 때는 가급적 독서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자도 이러한 이유로 독서대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독서대의 사용후기와 장단점 등에 대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으니, 열독을 위하여 독서대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은 본 정보를 참고해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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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독한 세상에서 행복을 만드는 전략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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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독서대 장단점 및 후기
독서대가 가진 장점이라면 서두에서도 언급하였듯 독서 시 허리/등/목 건강을 지켜주며, 독서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점이다.
사실 필자도 독서대를 이용하기 전에는 독서할 때마다 목이 많이 아팠었는데, 독서대를 사용하고 나서는 한결 나아졌다. 그리고 목이 아프지 않으니 독서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컴퓨터 문서 작업 시에 참고할만한 문헌이나 도서가 있는 경우 그냥 바닥에 두고 하는 것 보다 모니터 옆이나 아래에 독서대를 두고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의 효율이 배가된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독서를 즐겨하고 컴퓨터 작업 시 도서나 문헌 등을 참고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독서대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필자가 구매한 에이스 독서대 모델은 가로 400mm * 세로 265mm 크기의 501S 모델이며,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하여 12,000원~13,000원 정도다.
우선 이 독서대의 구성과 사용법을 영상으로 한 번 살펴보자.
참고로 독서대의 크기가 이보다 작으면 책의 크기가 큰 경우는 거치하기가 곤란할 듯 하니, 독서대의 크기는 400mm * 세로 265mm 정도가 적당한 듯 하고, 또는 이보다 약간 큰 정도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장점
1. 가성비
필자는 이 제품을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하였는데, 사실 구매 전에는 가격이 저렴하여 품질이 떨어지는건 아닌가... 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제품을 직접 써보니 크고 무거운 책도 잘 거치하고 제품이 짱짱하니 괜찮았다.
특히 독서대 각도를 조절하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각도를 최고로 높여서 무거운 책을 거치하면 잘 넘어지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두께 500~600page의 정도의 크기가 큰 책도 문제 없이 거치하였으며, 거치 상태에서 필기를 해도 짱짱하게 잘 버텼다.
또한 고정쇠도 짱짱하여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2. 내구성
지금까지 1년여간 거의 매일 같이 다양한 책들을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나무나 고정쇠 등이 휘어지거나 틀어지는 등의 문제 없이 아직 새 것 같이 사용하고 있다.
아마도 떨어지거나 하여 제품이 깨지지 않는 이상 수십년 사용해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단점
1. 낮은 높이
책을 바닥에 두고 독서를 하는 것 보다야 이 독서대를 사용하는 것이 허리나 등, 목 건강을 위해서 낫긴 하지만, 이 독서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눈 높이에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등을 굽혀야 하고, 또 고개를 숙여야 하기 때문에 자세를 완전히 바르게 하지는 못한다.
그런 상태에서 장기간 독서를 하게 되면 역시 피로감이나 긴장감이 누적되어 허리나 등, 목건강을 잃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책상 위에 스탠드를 하나 두고, 또 그 위에 독서대를 얹어서 눈 높이를 맞추어 바른 자세를 만들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매우 좋았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의자 헤드레스트(목받침) 윗 쪽 끝부분이 눈높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는 안 쓰는 좌식책상을 책상 위에 스탠드로 두고, 그 위에 독서대를 얹어서 눈 높이를 맞췄다. (좌식책상의 가격은 배송비 포함 25,000원 정도한다)
그런데 사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독서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찾아보면 높이조절이 가능한 독서대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가격이 5~6만원 이상이고, 또 높이조절이 가능한 독서대라고 하더라도 최고 높이가 완전히 눈 높이를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높이조절이 가능한 독서대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최고 높이를 잘 확인하여, 본인의 눈 높이에 맞는지 잘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높이조절 독서대의 가격이 부담되고, 완벽하게 바른 자세를 추구하는 분들은 기본형 독서대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나 좌식책상을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다. 물론 미관상으로는 높이조절 독서대가 더 훌륭하겠지만...
2. 휴대성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이어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는 부담스러운 제품이다.
따라서 독서실이나 도서관 등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독서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휴대용 독서대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짱짱하고 괜찮은 휴대용 독서대의 가격은 기본형 독서대의 2배 가량(3만원 내외) 생각하는것이 좋다.
이상으로 에이스 독서대의 장단점 및 사용후기에 대하여 소개해보았는데, 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 읽어도 건강을 잃으면 의미가 없으니, 아직 독서대가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허리와 등, 그리고 고개를 완전히 바로 한 상태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대 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독서 시스템을 구성해보길 바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