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디지털도어락(도어록) 안전키 분실 시 구입 및 등록 방법

디지털도어락에도 기본적으로 마스터키(안전키 또는 카드키)가 있다.


이 안전키는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없이 그냥 도어락에 갖다대기만 하면 문을 열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또 문을 열려고 할 때 비밀번호가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 예를 들어 누군가 옆에 있거나, 지나갈 때 등 - 사용하면 유용하다. 


필자 역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종종 안전키를 사용하곤 하는데, 글쎄 얼마 전 단 하나 뿐인 이 안전키를 어디서 흘렸는지 분실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래서 새로 하나 맞추려고 디지털도어록을 파는 열쇠집을 찾아 물어보았더니, 키 여분이 있어야 복사가 가능하지 그렇지 않으면 방법이 없단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만약 안전키를 다 잃어버리면 디지털도어락을 통째로 바꾸어야 하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건 뭔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한 필자는 이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하여 도어락 제조사인 게이트맨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아니나다를까 안전키를 새로 구입해서 등록하면 된단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도어록을 분실했을 때 이를 구입 및 등록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으니, 혹시 필자처럼 안전키를 분실한 분들은 본 정보를 참고해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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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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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 

디지털도어락 안전키 구입/등록




안전키를 분실했을 때 이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제조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키를 분실했으니 새로 구입하고 싶다고 하면 된다.


이 때 게이트맨 고객센터의 경우는 도어락 모델번호를 불러달라고 하던데, 그러면 도어락 겉면에 표시된 모델번호를 확인하여 불러주면 된다. 아마도 모델 별로 안전키가 다른 모양이다.


그런 후 안내직원이 입금계좌를 알려주면, 해당 입금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2~3일 기다리면 택배가 도착한다. 참고로 게이트맨의 경우 안전키 가격은 개 당 1만원이었고, 택배비 2,500원을 포함하면 12,500원이었다. 다만 2개 이상 사면 택배비가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자.




도착한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내용물은 아래 사진과 같이 안전키등록 설명서였다.




등록하는 방법 역시 매우 간단하며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순서대로 따라해보자.



1.  등록버튼 누르기



디지털도어락 안쪽(실내부) 커버를 열면 몇 가지 버튼이 보이는데, 'R' 또는 'I' 라고 표시된 버튼이 '등록버튼' 이며 이를 누르면 된다. 필자의 경우는 위 사진과 같이 'I'라고 표시된 버튼이 등록버튼이었다. (모델마다 위치는 다를 수 있다) 


참고로 커버를 열 때는 약간 눌러주면서 밀어서 열면 된다.



2.  카드키 또는 안전키 입력하기



도어록 바깥쪽(실외부)에 평소 안전키를 갖다대어 문을 여는 곳에 새로 구입한 안전키를 갖다대면 안전키가 새로 등록된다. 


만약, 등록할 안전키가 다수라면 해당 개수만큼 연속으로 갖다대어 등록해주면 된다.




3.  등록버튼 한 번 더 누르기


위 1번의 '등록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면 해당 안전키들의 등록이 완료된다. 


그러면 분실한 - 또는 이전에 등록했던 - 안전키들은 자동으로 등록이 해제되어 문을 여는데 사용할 수 없다. 물론 분실했던 것을 다시 찾는다면 같은 방법으로 새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등록한 안전키가 실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만약 잘못 등록된 경우 나중에 문을 못 열어 낭패를 당할 수 있으니 등록을 완료했다면 꼭 한 번 확인해보자!


참고로 아래는 이 등록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본 것이다.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 영상도 함께 참고해보자.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안전키를 사용하더라도 비밀번호는 별도로 등록을 해두어야 혹시라도 등록하는 과정에서 문이 잠기거나 했을 때 문을 열 수 있으며, 만약 비밀번호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는 등록하는 과정에서 문이 닫히지 않게 열어둔 상태에서 등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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