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글 네이버, 다음 검색 누락 해결 방법
- ITㅣInternet/Tistory Blog
- 2017. 3. 24. 01:00
필자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티스토리 운영이 처음이었던만큼 참으로 많은 난관이 있었다. 블로그 개설부터 시작하여 티스토리 시스템 파악, 포스팅 주제 정하기, 스킨 만들기, 포스팅 스타일 만들기, 각 검색포털 사이트에 검색 반영시키기, 애드센스 신청 및 승인에 이르기까지 아마도 티스토리를 운영해 본 분들은 격하게 공감할 것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블로거들이라면 한 번씩은 겪는 문제가 내가 쓴 글이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결과에 누락이 되는 현상인데, 겪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적잖이 당황스럽고 답답함을 느끼게 마련이다.
필자의 경우도 지금까지 세 번 정도 이런 문제를 겪었고, 다행히 현재는 문제를 모두 해결한 상태지만 그간 여간 답답했던게 아니었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검색누락 문제를 해결하였던 필자의 경험담을 소개해보고자 하니, 혹시 특정 블로그 글이 검색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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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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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글 검색 누락 시 해결방법
※관련글 - 블로그차트 인증 방법과 문제점
※관련글 - 티스토리 운영 첫 달 KPI
기본적으로는 블로그 글을 발행하면 일반적으로 수 시간 이내에 검색결과에 반영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2~3일 정도까지도 소요될 수가 있으니, 가급적 2~3일 정도까지는 기다려보는 편이 낫다. 필자의 경우도 이틀동안 검색노출이 되지 않다가 이틀이 지난 후 별 다른 조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노출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2~3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의도적인 누락이건 오류로 인한 누락이건 간에 검색에서 누락 된 것인데, 이 경우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여 수정발행을 하던지, 글 전체가 문제이면 삭제를 하던지 해야 하는데, 여러 경험자들의 조언을 종합해보면 삭제보다는 가급적 수정을 해보라는 조언이 많았다.
필자의 경우도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여 글을 수정하여 모두 해결할 수 있었는데, 경험담을 사례 별로 소개해 보겠다.
▶ Case 1
처음으로 검색 노출이 되지 않았던 글은 상기 관련글 중 하나인 '블로그차트 인증 방법과 문제점' 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 이 글은 N사의 검색결과에는 노출되었지만, D사의 검색결과에는 노출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었다.
그래서 몇 일동안 기다려보다가 문의를 해 보았지만 그냥 원론적인 내용의 답변만 돌아와서 그냥 글을 삭제해버릴까 하다가, 삭제하면 블로그지수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는 의견들도 있어 혹시나 글 제목이나 내용 중에 로봇이 뭔가 오해할만한 부분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았다.
그러던 중 블로그차트 인증을 받기 위하여 글 본문에 붙여넣었던 인증코드가 눈에 띄었는데, 혹시 로봇이 이 녀석을 좋지 않은 코드로 인식한건 아닐까 싶어서 그 코드를 삭제한 후 수정발행하니 그 후 몇 시간 후에 노출이 되기 시작한 사례가 있었다.
그러니 결국 D사 측 로봇은 블로그차트 인증코드를 바르지 않은 정보로 인식하였던 것인데, 혹시 D사 검색결과에 본인의 글이 노출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 Case 2
이번에는 '재직자 근로자카드 국비지원 신청 및 발급방법' 이라는 글이었는데, 이 글은 D사 검색결과에는 노출이 되었지만 N사 검색결과에는 3일이 지나도록 노출이 되지 않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웹페이지 수집요청을 했었고, 다행히 요청 후 몇 시간 후에 검색노출이 되기 시작하였다.
참고로 웹페이지 수집요청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접속하여 '요청' 메뉴의 하위메뉴 중 '웹페이지 수집' 메뉴를 클릭하여 아래의 웹페이지 수집 요청 페이지로 들어간 후, 검색누락된 본인의 블로그 글 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만 클릭해주면 수집 요청이 된다. (블로그 글 번호는 해당 블로그 글로 입장하면 주소창에 나오는 번호이다)
▶ Case 3
세 번째는 20일 가량 검색에서 누락되었다가 몇 일 전에 가까스로 해결한 문제인데, 위 이미지에 보이는 66번글이고 제목은 '서면 부전도서관 이용정보' 이다.
위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원인을 알 수가 없어 12일 부터 21일 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수집요청을 하였었고, 12일과 17일에 수집요청을 한 것은 처리결과에 수집성공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노출이 되지 않았다.
아마도 어떠한 정책 위반 사유로 이렇게 제외된 경우는 수집요청을 하더라도 사유가 별도로 표시되지 않고 이렇게 그냥 수집성공이라고 표시되는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수집성공으로만 표시되니 그 기간 동안은 희망고문만 당한 셈이다. 차라리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수집실패' 라던지 더 구체적으로 '정책위반' 으로 표시해주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더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기다려도 기다려도 해결이 되지 않자, 혹시 이번에도 해당 글에서 로봇이 오해할 만한 부분이 있나싶어 찾아 보았고, 그 중 '도서대*' 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혹시 이것을 착각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이 단어를 '도서대여'라고 모두 수정하여 발행하고 다시 한 번 수집요청을 하니 드디어 검색에 노출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필자가 20일 가량을 눈치를 채지 못했던 것은 필자가 작성한 또 다른 도서관 소개 글(아래 관련글 참조) 에서 문제가 되었던 단어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잘 되었기 때문인데, 달랐던 부분은 이 때는 애드센스 광고가 없었던 상태였고, 이후에 작성했을 때는 애드센스 광고가 달려 있었던 상태였다는 것이다.
※관련글 - 부산 남구 도서관 이용후기
아마도 필자의 추측으로는 문제시 되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고 광고까지 같이 노출되는 글이다보니 로봇이 정책 위반으로 판단을 한 것 같은데, 그래도 회사의 입장에서는 검색 사용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정책이다보니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도 마땅히 존중해야 옳다.
다만 필자와 같이 전혀 본의 아니게 우연히 이렇게 정책을 위반하는 사례도 많을 것이므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블로그 운영자가 무슨 문제인지 가급적 빨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으로 필자의 특정 블로그 글에서 발생하였던 검색누락 문제를 해결하였던 경험담을 소개해 드렸는데,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모두 일반적인 검색누락의 원인에 해당되긴 한 것 같다.
일반적인 검색누락의 원인이란 첫 번째로 바르지 않은 키워드이거나 상업적인 키워드를 남용하는 경우, 두 번째로 다름 사람의 글을 복사하여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또 다른 하나는 스킨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간혹 글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본인의 글이 노출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부분에서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