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트램펄린의 위험성 소개 영상
- 생활정보/잘사는법
- 2017. 3. 26. 01:00
필자는 지난 번 유아 트램펄린 선택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접이식 트램펄린 선택 시에는 접히는 부분이 아이들이 노는 도중 자동으로 접히지 않도록 별도의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힘이 가해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접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관련글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힘이 가해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접히는 접이식 제품이었는데, 이 경우도 트램펄린의 끝 부분을 잘 못 밟으면 자동으로 접힐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접히는 상황을 직접 목격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몇일 전 필자가 트램펄린에서 뛰어노는 첫 째 호호의 영상을 찍으려다가 정말 우연히도 마침 첫 째가 중심을 잃어 끝 부분을 밟다가 자동으로 접혀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목격할 수 있었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영상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으니, 접이식 제품 구매를 계획한 분들은 꼭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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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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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트램펄린의 위험성 소개 영상
※관련글 - 유아트램폴린 종류와 선택방법
참고로 끝 부분을 밟을 때 마다 이렇게 자동으로 접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이상의 힘으로 접히는 부분과 거의 90도 각도에 있는 지점에 큰 힘이 가해질 때 아래 영상처럼 접혀버리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타고 내릴 때도 어쩔 수 없이 끝 부분을 밟게 되는데 이럴 때에는 접힘 현상이 없다.
그럼 영상을 한 번 확인해보자.
위 영상은 첫 째 호호가 TV를 보면서 타다가 순간 중심이 무너져 트램펄린 끝 부분을 밟으려고 했지만, 자동으로 접혀지는 바람에 같이 넘어져버린 상황으로 보이며 자칫 큰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앞서 설명한 것처럼 누르면 비교적 잘 접히는 지점을 밟으면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이 지점에 큰 힘이 가해지다 보니 이렇게 자동으로 접혀진 것 같다.
물론 이런 현상이 매 번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4개월 정도 쓰는 동안에 3~4회 정도 발생하였으니 그렇다고 적게 발생한다고 말할 수도 없다.
다행히 트램펄린 주변바닥에는 모두 2.5cm 두께의 퍼즐매트가 깔려져 있어 현재까지 별 다른 부상은 없었지만, 접히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 나니 상황에 따라서는 아이에게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첫 째 호호가 트램펄린을 너무 좋아하고, 또 트램펄린 자체는 운동효과도 매우 뛰어나므로 이번에는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접히는 부분에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다.
그러니 여러분도 접이식 트램펄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접히는 부분에 꼭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추가적으로 주변에는 매트 등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