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마스터도구 사이트 삭제 후 동일 사이트 재등록 방법
- ITㅣInternet/Tistory Blog
- 2017. 10. 1. 17:45
블로그를 처음 만든 경우라면 스킨과 블로그의 각 요소들을 다 정비한 후 마지막으로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 작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작성할 블로그 포스트들이 검색에 잘 반영되게 하기 위하여 네이버, 구글, 빙 등의 검색엔진 웹마스터도구에 본인의 블로그를 등록시켜주는 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블로그의 스킨을 초기화ㆍ변경ㆍ교체작업을 한 경우에도 마지막으로는 각 검색엔진들의 웹마스터도구에 자신의 블로그를 재등록시켜주어야 하는데, 이 때 Google Search Console의 경우는 해당 블로그 소스코드에 해당 사이트의 소유주임을 확인하는 메타태그가 빠져 있다면 블로그를 다시 등록하라고 안내하면서 메타태그를 새롭게 제공해준다.
이에 반하여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경우는 메타태그가 자신의 블로그 소스코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스킨을 교체하기 전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이것이 뭔가 찜찜하여 이왕 하는 김에 깔끔하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메타태그도 블로그의 소스코드에 넣으려고 메타태그를 찾아보았지만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어 그냥 등록된 사이트를 삭제하고 재등록해버렸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된 정보와 필자의 경험담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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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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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마스터도구 사이트 삭제 후 재등록
블로그 스킨을 초기화ㆍ변경ㆍ교체작업을 하였다면, 기존 소스코드에 넣어두었던 각 검색엔진의 메타태그들도 초기화되었을 것이고, 사이트의 전체적인 구조와 특징도 변화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각 검색엔진의 웹마스터도구에 자신의 사이트(블로그)를 재등록시켜주고, 사이트맵도 다시 작성하여 제출해주어야 한다.
간혹 블로그 스킨 교체 후 방문자 유입이 급감하였다는 문제를 보고하는 블로거들이 있는데, 이들 중 많은 경우는 스킨 교체 후 각 검색엔진에 자신의 블로그를 재등록 및 사이트맵을 재작성하여 제출하지 않아서이며, 이러한 조치를 하였다면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자수가 회복된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보통 티스토리 블로그를 기준으로 반드시 등록하여야 하는 검색엔진은 네이버와 구글이고, 유입효과는 적지만 이왕 하는김에 빙(야후)도 등록해주면 좋다.
그 중, Google Search Console의 경우는 블로그 스킨 교체 후 메타태그가 빠진 상태에서 이 사이트에 입장하면 사이트를 다시 등록하라고 안내해준다.
그러면 Search Console에서 제공하는 메타태그를 복사하여 아래 화면과 같이 head 아래 부분에 다른 메타태그들이 위치해 있는 곳 정도에 붙여넣어주고, 다시 서치콘솔로 돌아와서 확인을 눌러주면 등록이 완료된다.
빨간색 네모박스 안의 메타태그들이 네이버, 구글, 빙의 메타태그이다. 참고로 다음은 티스토리와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별도 등록을 해주지 않아도 자동 연동된다.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경우는 분명 소스코드에서 네이버 메타태그가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로그인해보면 스킨 교체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아마도 최초 한 번 사이트의 소유주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굳이 재차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메타태그가 단순히 사이트의 소유주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인지, 그와는 다른 용도가 또 있는지는 필자가 알 수 없기 때문에, 혹시라도 또 다른 역할이 있다라고 한다면 메타태그를 블로그의 소스코드에 넣어주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사이트맵을 생성하기에 앞서 모든 것을 최대한 깔끔하게 fix 시킨 상태로 만들기 위하여(한편으로는 찜찜하기도 하고 해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제공하는 메타태그를 블로그 소스코드에 넣기로 결정하고, 웹마스터도구를 샅샅히 뒤져봤는데 메타태그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남은 대안은 사이트를 삭제하고 처음처럼 다시 등록해보는 것이었는데, 사이트 삭제 후 혹시 모를 패널티나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꼼꼼하게 찾아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정보를 아무리 검색해보아도 사이트를 삭제 후 동일한 사이트를 재등록한 사례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획자의 상식을 믿는 수 밖에 없다. 사이트 삭제 후 알려져 있는 오류나 치명적인 패널티가 있으면 아마도 상식적으로 '삭제' 버튼을 누른다거나 하면 안내를 해줄 것이라고 믿고 시도를 해보는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마음의 각오를 한 다음 '삭제' 버튼을 눌렀는데, 다행히 별 문제없이 그냥 삭제가 되었다.
그리고 아래의 '사이트 추가' 버튼을 눌러 동일한 사이트를 추가해보니 당초 추가할 때처럼 메타태그를 알려주면서 블로그 소스코드에 넣으라고 한다.
그리고 웹마스터도구의 각 메뉴들을 들여다보니, 삭제하기 전과 모두 동일한 상태였다.
이렇게해서 결국 별 탈 없이 필자는 블로그 스킨 교체 후 각 검색엔진들에 재등록을 할 수 있었는데, 필자와 같이 스킨 교체 후 네이버 메타태그도 깔끔하게 소스코드에 넣은 후 사이트맵을 만들고 싶다면 과감하게 삭제 후 사이트추가를 해보길 바라겠다.
참고로 다음 시간에는 이에 이어서 사이트맵을 제작하고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