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 및 증상 - 휴지기, 원형탈모, 대머리

탈모!


건강 상에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질환이 아니라서 비탈모인들은 그저 가볍게 웃어 넘기는 단어겠지만, 탈모인들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말도 마라" 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에 마음 고생도 심한 질환이다.


그도 그럴것이 현대 사회는 외모 지상주의라고 할 만큼 외모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특히 미혼남성이나 여성의 탈모는 마음 고생을 넘어 좌절을 경험하게 하고, 극단적인 우울증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결코 가볍게 볼 질환이 아니다.


더욱이 국내 탈모인구는 매년 증가하여 최근에는 탈모 인구가 1천만명, 즉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생하고 있을 정도로 광범위해졌고, 최근에는 20~30대의 탈모치료 비율이 50%에 육박할만큼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첫 번째로 탈모의 원인 및 증상 등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으니, 최근 들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분들은 참고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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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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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증상




원래 머리카락은 생기고 자라고 빠지기를 반복한다. 이를 모발의 생애주기(Hair-Cycle)라고도 하는데, 각 주기 별 특징은 다음과 같고, 이러한 주기는 일생 동안 15~25회 정도 반복된다고 한다.



* 성장기


머리카락이 나서 계속 자라는 시기로 이 기간은 대략 3년에서 8년 정도이며, 이 기간의 모발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1cm 정도 자란다고 한다.


* 퇴행기 


머리카락의 성장이 서서히 멈추는 시기로 이 기간은 대략 3주 정도이며, 전체 모발의 10~14% 가량을 차지한다고 한다.


* 휴지기 


더 이상 자라지 않고 빠질 때까지 두피에 붙어있는 기간으로 이 기간은 대략 3개월 정도이며, 그 자리에서 새롭게 자라나는 성장기 모발에 의해 밀려나 빠지거나, 머리를 감는다던지, 빗는다던지 하는 외부 자극에 의해서도 빠지게 된다.



그리고 보통 휴지기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 즉 모발의 자연 탈락 개수는 하루 100개 이내면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하고, 100개를 넘어서면 탈모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를 헤아릴 수는 없으므로, 평소에 비하여 최근 눈에 띄게 많이 빠지는 것 같다라던지, 모발의 굵기가 얇아진 것 같다면 탈모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이렇게 초기 증상이 시작된 이후에는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증상이 전개되는데, 남성형 탈모여성형 탈모ㆍ휴지기 탈모원형탈모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탈모의 형태나 증상에 따라서 M자탈모정수리탈모지루성탈모소아탈모청소년탈모산후탈모노화성탈모스트레스성탈모발모벽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진다.





탈모에 대한 원인 역시 증상만큼이나 다양하다고 한다.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유전적 원인에서부터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androgen) 원형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자가 면역 질환, 휴지기 탈모의 원인이 되는 각종 스트레스,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두피열, 수술 등이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서는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원형탈모 트레스로 인한 휴지기탈모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에 특히 신경쓸 필요가 있다. 


사실 면역력 강화는 탈모보다 더 중요한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굳이 탈모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다. 면역력 강화 방법은 아래의 관련글을 참고해보자.


[관련글] 면역력에 좋은 음식 및 면역강화 운동



한편, 여러 탈모의 원인 중 유전적 원인이나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에 의한 전두 탈모증(온머리 탈모증)은 치료가 쉽지 않은 반면,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흔하게 발생하는 원형 탈모나 휴지기 탈모의 경우는 원인만 제거되면 자연 회복도 가능하다. 


실제로 필자와 필자의 집사람의 경우도 최근 스트레스와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하여 탈모를 겪었으나, 이후 꾸준한 관리에 의하여 별 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서도 현재는 거의 회복되었다. 


참고로 본 글 상단 및 하단의 사진이 필자의 집사람과 필자에게 발생하였던 탈모 증상이었는데, 이에 대한 회복 경험담에 대해서도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다만, 원형탈모와 휴지기탈모의 경우는 재발도 잘 되는 편이라고 하므로, 회복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상으로 탈모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다음 시간에는 이어서 탈모의 여러 형태 별 특징과 필자의 탈모 회복 경험담에 대해서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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