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의 의미와 블로그태그의 효과적 사용법

기본적으로, 문자로 이루어진 정보들(콘텐츠)은 키워드를 통하여 검색이 가능하지만, 이미지나 영상 등과 같이 멀티미디어로 구성된 정보들은 키워드를 통한 검색이 불가능하다.


또한 뉴스나 블로그포스트와 같이 문자로 이루어진 정보라고 하더라도, 그 정보들을 분류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제목이나 정해진 카테고리 이외에도 많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도 여행기" 라는 제목의 글 or 영상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를 단순히 '여행' 이라는 키워드로 분류하여 콘텐츠를 대표하도록 할 수도 있겠지만, '섬'이나 '산', '바다', '국내여행', '가족여행' 등으로도 분류하여 이러한 정보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콘텐츠의 종류를 막론하고 검색이 가능하며, 콘텐츠를 다양하게 분류ㆍ대표하여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필요한데, '태그'가 바로 이러한 역할을 하는 녀석이다.


그렇다면 블로거들은 이러한 태그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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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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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 

블로그태그의 올바른 사용법




서두에서 언급하였듯 태그는 검색을 통한 유입을 가능하게 해주고, 해당 정보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분류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들의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다.


즉, 블로거들은 '검색'과 '분류'라는 측면에서 이 태그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살펴보기


1. 검색을 통한 유입


기본적으로는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에 태그를 달아 놓으면 각 검색서비스의 검색결과에 노출되기는 한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태그를 달 때 검색 키워드 위주로 태그를 다는 경향이 있다. 필자 또한 얼마 전까지 그랬으니 말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그 키워드를 통한 검색유입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검색을 통한 유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글 제목에 붙여진 키워드이고 다음이 글 내용이다. 즉, 동일한 키워드라면 당연히 제목에 위치한 키워드가 가장 상위에 보여지고 그 다음이 글 내용, 그 다음이 태그에 붙여진 키워드일 것이다.


따라서 태그에 붙여진 키워드는 검색에 노출되더라도 가장 하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또 제목 및 글내용과 중복되는 키워드는 단순한 반복이기 때문에 검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지나친 반복은 검색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태그를 검색을 통한 유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2. 분류를 통한 유입


블로그에는 기본적으로 카테고리가 존재하고, 카테고리는 유입된 방문자들에게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여, 방문자가 관련된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서두에서도 언급하였듯 정해진 카테고리만으로는 블로그에서 담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분류하여 방문자들에게 어필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고 카테고리를 무작정 늘리는 것은 가독성을 저해하고, 해당 블로그의 성격을 모호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이럴 때 태그를 동적인 카테고리 개념으로, 정해진 카테고리의 보완수단으로 활용한다면 유입된 방문자들을 잡아둘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위는 필자의 블로그에서 'IT제품 사용기' 라는 태그를 클릭했을 때의 화면이다. 포스트 작성 시 'IT제품 사용기'라고 태그를 달아놓은 포스트들은 모두 이렇게 노출된다.



따라서 포스트 작성 시 태그를 붙일 때는 이와 같이 해당 글에 대한 또 다른 카테고리를 부여해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태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된다.




결론


결국 태그를 '검색을 통합 유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유입된 방문자들에게 블로그 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방문자 당 페이지수를 늘리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보다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필자의 블로그처럼 이미 작성된 포스트수가 꽤 많은 경우 예전 포스트들을 일일이 수정해가며 태그를 수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왜냐하면 유입된 방문자들에게 블로그 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방법들은 '태그' 말고도 필자처럼 '관련글'을 제시해준다던지 하는 등의 대안들이 많이 있고, 많은 글을 수정하는 경우 자칫 블로그 지수가 저하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블로거 분들이라면 태그를 깔끔하게 정돈하여, 사이드바에서 카테고리 섹션과 함께 태그를 노출시켜 태그를 하나의 콘텐츠로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좋겠고, 필자처럼 포스트 수가 꽤 되는 블로거 분들이라면 차후에 작성하는 글들부터라도 태그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태그가 노출되는 부분은 사이드바의 태그 섹션 이외에도, 글의 맨 하단 부분에도 노출이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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