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부제 일회용인공눈물 추천 및 가격/성분/효능/부작용은?

현대인의 눈은 정말 피곤하다.


컴퓨터ㆍ스마트폰ㆍTV 등의 전자기기들을 거의 하루종일 봐야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안구는 항상 오염된 대기에 노출되어 있으며, 인구의 전반적인 노령화로 인하여 안구건조증부터 백내장, 녹내장에 이르기까지 안과질환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더군다나 한 번 나빠진 시력은 회복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이제 젊을 때부터의 눈 건강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도 최근 꾸준히 눈 운동과 일회용인공눈물을 이용하고 있고, 또 얼마 전에는 눈마사지기까지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회용인공눈물의 주요 성분 별 효능ㆍ효과/부작용/가격 등에 대한 정보와 사용후기 등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으니, 최근 눈이 피로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본 정보를 참고해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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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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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인공눈물 정보 및 후기




성분 및 효능/효과


스테로이드제 안약, 녹내장 안약, 충혈제거제 안약 등의 특수 치료목적 안약이 아닌 일반적인 일회용인공눈물(무방부제 기준)은 다음과 같은 질환에 효과가 있다.



1)  쇼그렌증후군


입이나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2)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슨-존슨증후군)


점막 및 눈에 반복적으로 병변을 일으키는 것으로, 위막성 결막염, 각막궤양, 홍채염 등에 효과가 있다.


3)  건성안증후군과 같은 내인성 질환


여기서 내인성 질환이란 외인성 질환의 반대되는 의미로, 세균의 침입 등과 같은 외부 원인의 질환이 아닌, 당뇨나 유전 등과 같은 내부 원인의 질환을 의미하며, 건성안증후군은 보통 안구건조증이라고 부르는 증상이다.


4)  외인성 질환


인공눈물은 수술 후나 다른 약의 사용, 외상, 콘텍트렌즈 착용 등과 같은 외부 원인으로 생긴 질환에 대해 효과를 가진다.




한편, 위와 같은 효능을 발생시키는 핵심 성분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또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arboxymethyl cellulose)' 인데, '히알루론산' 성분의 1회용인공눈물은 보통 안과에서 처방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에 속하고,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의 인공눈물은 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차이가 있다.


다만, 두 성분 다 기본적으로 보습효과를 발생시키는 성분들 - 보습효과를 발생시키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 이며,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이 더 효과적일 듯 한 느낌이 들지만, 여러 연구결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일회용인공눈물 역시 의약품인만큼 가급적 안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입하는 것이 보다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인공눈물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별도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 시에는 방부제가 포함된 인공눈물보다는 무방부제 1회용인공눈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 특히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용할 분들은 - 눈 건강을 위해 좋은 선택이다. (방부제가 포함된 안약을 장기간 사용 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안과에서 처방전을 받은 후 구입하면 무방부제 30개들이 제품 기준으로 4천원~7천원 사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안과에 따라 틀리겠지만 진료비 역시 4천원~7천원 정도 한다. 


반면,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무방부제 30개들이 제품의 경우는 1만원 내외이니, 오히려 진료비가 들더라도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자가 사용하는 하일렌이다. 이 제품의 경우 1박스에 6포, 1포에 5개씩 총 30개가 들어가있다>



부작용 및 후기


우선 앞서 언급한 인공눈물의 핵심성분인 '히알루론산' 또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이나 단백질계 약물에 과민반응 환자의 경우는 1회용인공눈물을 투여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눈꺼풀이 가렵다던지, 자극감, 결막염, 결막충혈 등의 각막장애나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눈곱이 생기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의 인공눈물로 바꾸어본다던지, 그 정도가 심하면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무방부제 일회용인공눈물의 경우 약품 자체의 부작용보다는 인공눈물을 잘못 사용하여 발생하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하니, 용법/용량을 잘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필자의 경우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눈이 시린다거나 뻑뻑한 느낌이 드는 등 피로감을 느낄 때 한 번씩 사용하는데,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가을/겨울에 조금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고, 확실히 눈에 투여하면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과 함께 눈 피로감이 한결 나아진다.





이상으로 무방부제 일회용인공눈물에 대한 여러 정보에 대하여 소개해보았는데, 다음 시간에는 이에 이어서 인공눈물의 올바른 보관/사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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