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아이와 주말에 가볼만한 곳 코스 추천

"100% 완벽한 첨단 미래도시"를 의미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센텀시티(Centum City)인데, 1999년 부산시가 센텀시티 조성 마스트플랜을 수립하면서부터 개발이 본격화 되었고, 2001년 컨벤션센터인 벡스코의 완공으로부터 시작하여 APEC나루공원, 첨단산업단지, 영화의전당, 주거지역,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며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또한 인근에 마린시티(Marine City)도 개발되면서, 이 인근이 이제 부산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실제로 '퍼시픽림2', '블랙팬서', '신과함께'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이 곳에서 촬영하였고,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등에서 심심찮게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이니 말이다.

더군다나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주말에 가볍게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도 괜찮은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주말에 가볍게 아이와 가볼만한 센텀시티 코스를 소개해보고자 하니, 아직 이번 주말 계획이 없는 엄마아빠들은 본 정보를 한 번 참고해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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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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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아이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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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거제 오션베이 놀이시설 정보

# 영화의전당

'영화의 전당' 하면 보통 부산국제영화제 정도를 떠올리게 되는데, 의외로 평소에도 종종 어린이 대상의 다양한 행사나 전시/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 편인데, 며칠 전 어린이날에는 아래와 같이 영화의전당 바닥에서 마음껏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행사 등과 무료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5월에서 9월까지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영화 상영과 공연이 거의 매주 진행된다고 하니, 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관련글도 함께 확인해보길 바라겠다.

[관련글] 영화의전당 무료 영화, 공연 상영시간표 정보

또한, 위의 관련글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나 이벤트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링크도 제공하고 있으니, 영화의 전당에 가보려고 하는 분들은 해당 정보도 참고해보자.

# 벡스코

벡스코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나 키즈월드, 수영장, 눈썰매장 등과 같은 놀이시설들이 시즌에 맞춰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편이다.

특히 벡스코 전시장에서 운영되는 키즈월드나 수영장, 눈썰매장 등과 같은 놀이시설들의 경우 아이들 놀거리도 풍부하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엄마들 사이에서는 즐찾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그러니 센텀시티쪽으로 나들이 갈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아래의 벡스코 홈페이지의 전시일정과 이벤트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다.

[관련링크] 벡스코 이벤트 일정

[관련링크] 벡스코 전시 일정

# 신세계백화점

혹시 쇼핑할 일이 있다면 쇼핑 후 신세계백화점 옥상 하늘공원쪽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자. 예전에 비해 규모가 줄긴 했지만, 쥬라기공원을 테마로 한 놀이시설들이 하늘공원에 마련되어 있다.

지금은 그 규모가 에전에 비해 반 정도로 줄어 일부러 방문할 정도는 아니지만, 쇼핑할 일이 있어 신세계백화점을 들렀거나,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거나, 식사 후 아이들 뛰어놀게 하고 엄마아빠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싶다면 나름 괜찮은 장소다.

다만, 회전목마의 경우는 구매영수증을 제출해야만 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 APEC나루공원

APEC나루공원은 마치 서울의 한강공원을 연상시킬만큼 넉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자전거도로가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군데군데 잔디와 광장이 많아 아이들이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퀵보드 등을 타고 놀기에 좋다.

더불어 피크닉 텐트나 돗자리, 도시락 등을 준비해 온다면, 우리 가족 소풍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은 잔디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야외에서 조촐한 치맥파티를 즐기는 것도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이상으로 센텀시티에서 아이와 주말에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해보았는데, 둘러보면 우리 근처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가족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곳들이 많은 듯 하다.

이번 주말 우리 가족은 센텀시티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