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반송 유명 네일(네일샵) 네일스토리 이용해보니...

요즘, 외모는 중요한 경쟁력이다.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나면 불과 80~90초만에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첫인상이 결정되어 버리고, 그렇게 정해진 인상이 상당 기간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상식처럼 알고 있는 사실이다. 통계적으로는 첫인상을 변화시키려면 무려 60번 이상을 만나야지, 첫인상의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중 특히 여성들이 느끼는 외모 경쟁력의 중요성은 보다 클 수 밖에 없는데, 기술적/경제적 성장으로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감각, 감성을 보다 더 매력적으로, 차별적으로 어필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2010년 전후로 급격하게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 네일아트(Nail art)이고, 그로 인해 헤어나 메이크업만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정체성이나 감각, 개성 등을 보다 감각적이고 우아하게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필자의 집사람 역시 결혼을 하기 전에는 네일아트 마니아였고, 결혼 후에도 중요한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한 번씩 네일을 받으러 가곤 하는데, 집과 가까운 곳을 놔두고 매 번 굳이 해운대 반송에 있는 네일스토리라는 가게를 찾아간다.


그래서 그 이유가 궁금하여 이번에 필자도 한 번 따라가 보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운대 반송 일대에서 실력이 좋기로 입소문 난 이 곳의 이용후기에 대해서 한 번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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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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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 story 이용후기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필자의 집사람은 집과 가까운 많은 네일샵을 놔두고 굳이 집에서 차로 40분 거리인 이 곳까지 와서 네일을 받는다.


필자가 "그냥 집에서 가까운데서 받으면 되지 굳이 거기까지 왜 가는거야?" 라고 물어보니, 집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몇 번 받아봤지만, 여기처럼 디자인 감각이 좋고 꼼꼼하게 해주는 곳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했다.


사실 필자도 동네 미용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 굳이 다른 동네까지 가서 머리를 자르니 그 심정이 이해는 갔다.





애들을 맡길데가 없어 애 둘을 모두 데리고 40분 넘게 운전하여 매장에 도착해보니, 네일 아티스트는 사장님 한 분이었고 샵은 단촐했다. 회원 또는 예약제 위주로 운영되다보니 샵이 크진 않아도 붐비거나 북적되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았다.


참고로 매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았다.




작업이 시작되었고, 20~30분이면 끝나겠지... 라고 했던 필자의 예상과는 다르게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내 따라온걸 후회했지만, 어쩔 수 없이 1시간 넘게 네일샵에서 애 둘을 보고 있어야 했다. 


그러니 혹시 남자분들이 네일샵에 따라가겠다는 결정을 할 때는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작업이 끝나고, 결과물을 보니 아니나다를까 집사람이 왜 여기만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디자인 완성도도 높고 예뻤다.


사실 필자도 기획자로서 많은 그래픽 디자이너들, 아티스트들과 만나 협업해 보아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기에 집사람이 이 곳을 고집하는 이유를 알 듯 했다.


그럼 한 번 직접 확인해보자.




필자는 심플하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딱 마음에 들었다. 집사람도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다.


그리고 아래는 지난 번에 했을 때 찍어둔 사진이라고 하는데, 역시 디자인 완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네일만 했을 뿐인데, 와이프가 확실히 예뻐보였고, 마치 연애할 때 그 때 느낌이 드는 것 같아 기분이 색달랐다.


이래서 요즘은 여자분들이 네일을 하면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고, 안하면 얼굴에 화장을 안한 것처럼 벌거벗겨진 느낌이 든다는구나... 라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니 최근들어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여성분들이거나, 신혼 느낌을 내보고 여성분들은 주위에 디자인 감각 좋은 네일샵에서 변신을 시도해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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