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센서등 현관조명 오작동 전기세 절약법

현관 센서등은 어두캄캄한 밤에 귀가했을 때 출입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조명을 밝혀주는 아주 편리하고 똑똑한 조명기구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은 현관이 그다지 넓지 않은 관계로 사람이 실내에서 왔다갔다하는데도 이를 감지하여 시도때도 없이 조명을 밝히는 경우가 허다하고, 당연하게도 이럴 때마다 불필요한 에너지와 전기요금이 낭비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는 하나, 어쩔 수 없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별도의 비용없이 아주 간단하게 우리집 현관등을 아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으니, 시도때도 없이 켜지는 현관 센서등 조명 때문에 전기요금이 걱정된 적이 있었던 분들은 본 정보를 참고해보시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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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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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센서등 전기요금 절약법


현관 센서등



첫 번째 : 야간모드 설정


일반적으로 현관 센서등은 주간 또는 야간 모드의 설정이 가능하며, 초기 상태는 대개 주간 모드로 설정이 되어져 있다고 한다. 참고로 주간 모드는 주간에도 계속 조명이 작동하도록 하는 설정이고, 야간 모드는 야간에만 조명이 작동하도록 하는 설정이다.


따라서 밝은 대낮에 등이 작동되지 않게 하려면 야간 모드로 돌려 놓으면 되고, 야간 모드로의 전환은 아래 사진과 같이 등 뒤 편에 있는 주야간모드 전환 스위치를 반대쪽 위치로 바꾸면 된다. 보통은 현관문 쪽 방향에 스위치가 위치해 있다.


현관 센서등 주야간모드 전환



다만, 낮에도 실내에 햇볕이 들지 않아, 조금 어두운 편인 집의 경우는 야간 모드로 바꾸어 놓아도 대낮에 계속 조명이 작동되는 경우가 있다. 필자의 본가가 그러한데, 아마도 센서가 볕이 적게 드는 시간대도 저녁으로 착각을 하는듯 하다.



두 번째 : 실내 쪽 센싱 차단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보통은 아래의 영상 처럼 사람이 현관 쪽 근처 실내를 지나가기만 해도 현관등의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조명을 작동시킨다.




따라서 현관등의 센서가 실내 쪽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도록 조치해 줄 필요가 있는데, 이 조치는 보통 집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포스트잇으로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우선 네모난 포스트잇을 아래 사진처럼 접착면이 위쪽으로 보도록 접어준다.


현관센서등 포스트잇 부착



그런 다음 아래 사진과 같이 동작감지센서 앞쪽으로 포스트잇을 붙여 센서가 실내쪽 동작감지를 하지 못하도록 차단해준다.




이 때, 접착면을 현관문쪽으로 향하게 붙여주면, 실내에서 볼 때 조금 더 깔끔하게 보인다.  


포스트잇으로 센싱 차단


현관 센서등 포스트잇 부착 모습


현관 센서등에 포스트잇을 부착한 모습



이렇게 하면 센서가 실내쪽의 움직임을 더 이상 감지하지 못하여, 실내 쪽에서는 아무리 움직여도 현관등이 켜지지 않게 되는데, 이렇게 조치한 후 실제로 실내 쪽에서는 현관등이 켜지지 않는지 아래 영상과 같이 필자가 테스트를 해보았다.




위 영상에서와 같이 포스트잇으로 막아놓은 실내 쪽에서는 더 이상 현관등이 작동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현관 센서등 본연의 역할대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올 때만 현관등이 켜지게 되었다.



이상으로 우리집 현관 센서등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정리해보자면, 야간모드로 바꾸는 조치와 포스트잇으로 실내쪽을 가려주는 간단한 조치들만으로도 불필요한 전기요금 낭비를 막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실행해보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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