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건강 행복을만드는전략가 2018. 11. 27. 01:30
필자의 아버지는 5년 전 사고로 뇌병변 장애 1급을 받으셨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인지는 있지만 전혀 거동을 못하시는 반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계신다. 그래서 사고 당시부터 현재까지 아버지는 경관식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으며, 병원마다 주로 제공하는 경관식이 다르고 또 아버지에게 맞지 않는 - 부작용이 있는 - 경관식도 있어서 그간 뉴케어, 메디웰, 그린비아, 뉴트리웰, 메디푸드 등 다양한 경관식을 경험해보았다. 여담이지만 5년 넘게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찾아가서 아버지를 직접 케어하고 간병해오다보니, 경관식 뿐만 아니라 관련된 오만가지 경험을 다해본듯 하고, 그 결과 이제 이 방면에서 필자의 가족은 본의 아니게 전문가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사실 필자는 아버지의 케어를 위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까..
생활정보/건강 행복을만드는전략가 2018. 11. 23. 01:00
지난 시간에는 대추의 성분,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와 불면증이 심한 필자의 어머니가 실제 10년간 대추즙을 복용해본 효과 등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는데, 불면증 치료 효과 측면에서 대추즙만으로 수면유도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분명 수면시간 증가와 수면의 질 향상 측면에서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와 관련된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관련글'들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어서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쳔연수면제와도 같은 대추즙 - 정확히는 대추생강즙 - 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으니, 불면증,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의 대추 특유의 효능을 보려고 하는 분들은 본 정보를 참고해보길 바라겠다. ~★Written by 행복을만드는전략가독한 ..
생활정보/건강 행복을만드는전략가 2018. 11. 21. 02:00
안 겪어본 사람들은 불면증을 가벼운 증세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 질환 만큼 느리면서도 철저하게 사람을 고문시켜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질환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더욱 문제인 것은 2012년부터 2016년도까지 질병코드 F510과 G470의 불면증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불면증 환자들의 수가 40만명 수준에서 54만명 수준으로 34%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 보험 가입, 기타 사회적 문제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회피하거나 미루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합친다면 실제 불면증 환자의 인구와 그 증가수는 더욱 가파를 것이다. 사실 필자의 어머니 역시 극심한 불면증 때문에 십수년간 수면유도제를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계시며, 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는 악성 불면증 환자이다. 그..
생활정보/건강 행복을만드는전략가 2018. 11. 19. 02:00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란 그냥 일상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빈도 또는 강도가 임계치를 넘어서는 경우, 정신적 건강 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도 잃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건강관리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 들어서는 대추의 효능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추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 중 신경을 안정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 때문에 스트레스에 항시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 필자의 어머니도 극심한 불면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다가 건대추로 달인 대추차를 드신 후로부터는 신경이 다소 안정되는 느낌과 함께 불면증도 다소 완화되어, 현재 10년 넘게 달여서 드시고 있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건대추로 달인 대..
생활정보/건강 행복을만드는전략가 2018. 4. 14. 23:57
위장을 지키는 채소... 하면 떠올려지는 것이 바로 양배추다. 실제로 양배추에는 위궤양과 위암 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U부터 비타민A, B, C 등의 각종 비타민과 칼륨,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상화 성분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미국 타임지가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양배추를 꾸준히 한 번 먹어볼까... 생각 하다가도 양배추 특유의 비릿한 맛과 보관이 불편한 등의 이유로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어떤 가수의 노래 제목처럼 양배추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그래서 보통은 가지고 다니면서 섭취하기 편하게 양배추즙을 내는 경우가 많고, 또 양배추만으로 즙을 내면 맛도 역하고, 양도 적기 때문에 수분이 풍부한 다른 채소..
생활정보/건강 행복을만드는전략가 2018. 4. 7. 01:00
양배추(Cabbage)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의 하나로서, 위염과 식도염, 그리고 피부에 좋은 음식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필자도 극심한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으로 고생했을 때 양배추즙을 매 끼니처럼 챙겨 먹었었고, 필자의 어머니도 양배추즙을 드시면 속이 편안해지신다고 하여 즐겨 드시고, 필자의 집사람은 피부미용과 여성질환에 좋다고 하여 양배추즙을 챙겨 먹는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완벽해 보이는 양배추 역시도 체질에 따라서 또는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 그에 못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으니 부작용에 대해서도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배추..